다른 남성 만난다는 이유로 목조르고 강제추행한 혐의
미군 부사관이 한국인인 전 여자친구의 목을 조르고 강제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중이다.
16일 경기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미2사단 소속 A상사(44)는 15일 오후 11시쯤 전 여자친구인 한국인 B씨(41)와 포천지역에서 차를 타고 가던 중 다른 남성을 만난다는 이유로 목을 조르고 강제 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날 A씨를 상대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원스톱 지원센타에 인계했다. 경찰은 또 미2사단 헌병대에 B씨와 헤어진 뒤 부대로 복귀한 A상사의 출석을 통보하고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