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뻑 젖은’ 류현진, LA다저스 파티타임 인증샷

25일 트위터에 다저스 지구우승 축하 파티 사진 올려

류현진은 고글을 착용한 채 흠뻑 젖은 모습으로 즐거운 파티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 류현진 트위터

류현진(27)이 소속팀 LA다저스의 NL 서부지구 우승 기념 축하 파티 인증샷을 공개했다.

류현진은 25일(한국시각)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파티타임. NL 서부 챔피언”이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류현진은 자신의 통역을 맡은 구단 마케팅 담당 직원 마틴 김과 미소를 지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류현진은 고글을 착용한 채 흠뻑 젖은 모습으로 즐거운 파티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LA다저스는 지구 2위이자 라이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커쇼의 호투를 앞세워 승리하면서 2년 연속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지었다.

개인 최다승 경신을 노렸지만 부상 탓에 14승7패 평균자책점 3.38에 만족해야 했던 류현진은 포스트시즌 NL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 출격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