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이상 국민연금 수급자 35명

월평균 21만3000원 수령...경기·경북 가장 많아

100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가 35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자료사진)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100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가 35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1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8월말 국민연금 수급자 약 350만명 중 100세 이상 수급자는 모두 35명이며 월 평균 21만3000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기 6명, 경북 6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 4명, 경남 3명, 전북 3명, 충남 3명, 인천 2명, 전남 2명, 제주 2명, 충북 2명, 대구 1명, 울산 1명 등이였다.

또한 이들 가운데 가장 오랜 기간 국민연금을 받은 수급자는 지난 1993년부터 현재까지 21년간 수령한 서울 서초구에 살고 있는 강모 씨(1913년생)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