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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랑 나의 신부' 조정석 "미래 신부에 미안한 마음"


입력 2014.10.03 18:48 수정 2014.10.04 10:52        김유연 기자
ⓒ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배우 조정석이 미래의 신부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표했다.

3일 부산 해운대구 비프빌리지에는 배우 신민아, 조정석 임찬상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야외무대 행사가 열렸다.

극 중 신혼부부 연기를 마친 조정석은 이날 “영화를 찍으면서 우울했다. 나의 미래 신부가 누가 될지 모르겠지만 민아 씨와 결혼생활을 이미 한 번 한거다”고 운을 뗐다.

이어 “미래의 신부가 얼마나 예쁠지 모르겠지만 미안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4년간의 연애 끝에 이제 막 결혼한 영민과 미영의 신혼생활을 그린 영화다. 1990년 당대 최고의 로맨틱 코미디였던 이명세 감독의 원작을 현 시대에 걸맞게 리메이크했다.

영화 ‘효자동 이발사’의 임찬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8일 개봉.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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