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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어크공항서 에볼라 의심 승객 2명 격리


입력 2014.10.05 18:20 수정 2014.10.05 18:24        스팟뉴스팀

"CDC 전문가들이 에볼라 감염 여부 조사 중"

뉴저지주 뉴어크공항에 4일(현재시간) 낮 착륙한 여객기에서 한 승객이 에볼라 의심 증상을 보여 미 보건당국이 긴급 조사에 나섰다.

이날 뉴욕과 뉴저지주 교통당국은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전문가들이 구토증상을 보인 여객기 승객 한 명에 대해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됐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여객기는 유나이티드 항공 998편으로 벨기에 브뤼셀에서 출발해 이날 낮 12시 15분에 뉴어크 공항에 도착했으며, CDC는 여객기 도착과 동시에 이 남성과 10살 안팎인 그의 딸을 뉴저지 뉴어크대학병원으로 옮겨 격리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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