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부 노출-눈물의 투병 고백' 김호정 누구? "알고보니..."
배우 김호정의 투병 고백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김호정은 지난 5일 부산 해운대구 월석아트홀에서 열린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초청작 ‘화장’ 기자회견에서 과거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특히 그는 영화에서 뇌종양을 앓다가 쓰러져 점점 피폐해지는 아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가운데 삭발을 단행, 구토 등 고통스러운 장면들을 모두 완벽하게 소화해내 시선을 모았다. 더욱이 배변도 조절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 남편이 닦아주는 장면에서 하반신 노출까지 감행했다.
김호정은 “개인적으로 많이 아파본 경험이 있고, 주변에도 아픈 사람이 있기 때문에 정신적으로 괴롭지만 수월하게 자신감을 가지고 연기하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과거 투병 사실과 노출 연기에 대해 소회를 전했다.
한편 김호정은 동국대 연극영화과를 졸업, 1992년 뮤지컬 ‘꿈꾸는 기차’ 연극 ‘오로라를 위하여’, 1999년 영화 ‘침향’ ‘플란다스의 개’ ‘나비’ ‘히로시마에서 온 편지’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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