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47만명 증가
스마트폰, 테블릿 PC 등 휴대용 IT기기 사용자가 늘면서 목디스크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5년간(2009~2013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 자료를 이용해 ‘디스크’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9년 약 224만명에서 2013년 약 271만명으로 5년간 약 20.8%(47만명)이 증가했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4.8%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총 진료비도 연평균 6.7% 증가했다. 2009년 약 5967억원에서 2013년 7737억원으로 5년간 29.7%(1770억원)이 증가했다.
디스크 진료인원을 성별로 따지면 2013년 기준 여성 155만7000명, 남성 114만8000명으로 여성이 더 많았다. 연령별 점유율은 2013년 기준 50대가 26.2%로 가장 높았고 40대 19.2%, 60대 18.3%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