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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퉁퉁 부은 얼굴에 야노 시호 펑펑 '포옹'


입력 2014.10.12 21:01 수정 2014.10.12 22:56        데일리안 스포츠 = 이상엽 객원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서 추성훈 경기 뒷이야기 담아

추성훈은 야노시호가 계속 눈물을 흘리자 따뜻하게 안아주며 다독였다. ⓒ KBS 2TV

UFC서 활약 중인 추성훈의 아내 야노 시호가 복귀전에서 승리한 남편을 보고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1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2년 8개월 만의 UFC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한 추성훈의 경기 뒷이야기를 담았다.

추성훈은 지난달 20일 일본 도쿄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서 열린 ‘UFC in JAPAN(UFN 52)’ 웰터급 매치에서 아미르 사돌라(34·미국)를 맞이해 매서운 펀치와 거센 압박으로 경기 내내 우위를 점한 끝에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야노 시호는 경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추성훈을 보면서 안쓰러운 마음에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추사랑의 엄마이기도 한 야노시호는 얼굴이 퉁퉁 부은 남편 추성훈을 제대로 볼 수도 없었다.

추성훈은 야노시호가 계속 눈물을 흘리자 따뜻하게 안아주며 다독였다.

야노 시호는 경기를 앞두고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걱정이 많이 돼 반대라도 한다고 해야 할까요. 하지만 하고 싶은 일이고 삶의 의미"라며 "정말 멋진 경기를 하기를 바랐다"고 덧붙여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상엽 기자 (42221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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