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이탈리아 방문에 허창수·현정은 등 경제인 41명 동행

박영국 기자

입력 2014.10.13 15:19  수정 2014.10.13 15:22

대기업 13명, 중소·중견 14명, 경제단체 8명, 공기업·기타 6명

이탈리아 경제사절단 명단.ⓒ산업통상자원부

오는 14~17일로 예정된 박근혜 대통령의 이탈리아 방문에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 경제인 41명이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박 대통령의 이탈리아 방문에 동행할 경제사절단 명단을 13일 발표했다.

경제사절단은 경제단체 8명, 대기업 13명, 중소·중견기업 14명, 공기업·기관 등이 6명으로 구성됐다.

경제단체장으로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을 비롯, 한덕수 한국무역헙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등이 참여하며, 방문국의 업종 특성을 감안해 원대연 한국패션협회 회장과 이경호 한국제약협회 회장도 동행한다. 김순옥 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 회장과 이민재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등 여성 경제단체장들도 명단에 포함됐다.

대기업 오너로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이장한 종근당 회장이 참석한다. 이장한 회장은 전경련 내에서 한-이탈리아 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도 맡고 있다.

삼성전자에서는 강호문 부회장이, 현대자동차에서는 정진행 사장이, LG전자에서는 안승권 사장이, 한화그룹에서는 이율국 63시티 대표이사가 각각 회사를 대표해 경제사절단에 참여한다.

중소·중견기업에서는 방문국 특성에 맞게 패션·섬유, 가구, 주얼리 관련 업체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산업부는 이번 사절단을 ‘정상외교 경제활용포탈’에 신청했거나 이탈리아 경제사절단 모집 공고 이후에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선정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위해 주요 경제단체 대표, 이탈리아 진출 주요 업종별 협회 대표, 학계·전문가, 시민대표로 선정위원회를 구성, 심의를 거쳐 최종 명단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선정 기준으로는 사업관련성(이탈리아 교역 및 투자 여부, 구체적 사업계획), 순방활용도(정상외교 계기 투자 및 사업수주 관심기업), 사업유망성(패션·디자인·IT·유통·한류 등 진출 유망기업) 등이 고려됐다.

특히, 섬유, 패션, 염색 등이 강국인 이탈리아 방문인 점을 고려하여 이들 분야의 기업인들이 많이 참여하게 됐으며, IT, 제약 등 창조경제 선도 기업들도 포함돼 있다고 산업부는 전했다.

경제사절단 참가 기업인들은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이탈리아 경제인연합회(Confindustria)가 주관하는 ‘한-이탈리아 경제협력 포럼’,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를 계기로 개최되는 ‘아시아-유럽 비즈니스 포럼(AEBF)’ 및 ‘한-이탈리아 패션+IT 콜라보레이션 패션쇼’ 등에 참석해 양국간 경제협력방안에 대하여 논의하고, 이탈리아 정부 관계자 및 기업인들과의 네트워크 구축과 비즈니스 확대의 기회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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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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