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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자숙 끝?"…MC몽부터 붐, 앤디까지 '복귀 타진'


입력 2014.10.14 21:46 수정 2014.10.14 21:50        김명신 기자
ⓒ 데일리안DB

그룹 신화 멤버 앤디가 복귀한다.

신화 측 관계자는 14일 “앤디가 내달 8일 중국 삼천 유니버시아드 경기장서 열리는 SBS ‘인기가요’ 무대에 신화 멤버들과 함께 선다”고 말했다.

앤디는 내년 1월 발매 예정인 신화 새 앨범에도 참여하며, 이후 활동에도 정상적으로 나선다. 당초 새 앨범 발매와 함게 컴백할 예정이었지만, 일정을 앞당겨 중국 공연 합류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앤디는 지난해 11월 불법 스포츠 도박 사건에 연루돼 벌금형 500만원에 약식기소 됐다. 지난 3월 신화 16주년 콘서트 앙코르 무대에 얼굴을 비쳤으나 공식적인 활동은 중단한 바 있다.

한편 병역기피 논란으로 잠정적 활동을 중단했던 가수 MC몽이 5년 만에 컴백한다.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MC몽은 오는 11월 3일 정규앨범을 발표한다.

2009년 정규 5집 발표 이후 5년 만으로, 이번 앨범에는 이선희 개리 백지영 허각 효린 에일리 등 선후배가수들이 피처링 지원에 나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MC몽은 지난 2010년 병역기피 논란으로 홍역을 치른 가운데 고의 발치로 인한 병역기피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판결을 받았다.

불법 도박을 한 혐의로 방송활동 중단을 선언했던 방송인 붐 또한 복귀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11월 영국 프리미어리그 축구경기의 승리팀을 예측하는 일명 '맞대기 도박'에 참여한 혐의를 받은 붐이 E채널 '용감한 작가들'을 통해 복귀, 자숙 1년간의 시간을 마쳤다.

붐 측은 "출연 제안을 받고 논의 중"이라는 입장으로, 지상파 방송이 아닌 케이블 방송을 통해 조심스럽게 복귀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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