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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성혁 효과 통했다…시청률 '껑충'


입력 2014.10.15 08:54 수정 2014.10.15 08:58        부수정 기자
'우리동네 예체능' 성혁_'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캡처

'갓지상' 성혁 덕분일까.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우리동네 예체능'은 시청률 5.8%(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일 방송분이 기록한 4.5%보다 1.3%p 상승한 수치이자, 화요 심야 예능 1위에 해당한다.

경쟁작인 SBS '매직아이'는 3.9%를 기록, 지난 방송분보다 0.4%p 하락했다.

이날 '우리동네 예체능'에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MBC '왔다! 장보리'에서 악녀 연민정(이유리)의 상대 역으로 열연한 성혁이 출연했다. 성혁은 연민정이 악행을 저지를 때마다 그의 뒤통수를 쳐 '탄산남', '갓지상', '인간 사이다'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성혁은 정형돈을 상대로 '왔다! 장보리'의 한 장면을 연출해 예능감을 뽐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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