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유진이 아이스하키 감독인 남편 김완주와의 이혼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가시 돋힌 과거 발언도 화제가 되고 있다.
29일 한 매체는 “이유진이 아이스하키 감독 김완주와 결혼 3년 만에 성격 차이 등의 문제로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소식이 알려지자 이유진과 김완주가 2011년 9월 방송된 SBS ‘자기야’에 출연해 ‘당신 때문에 내 사랑이 식었어’를 주제로 토크를 나누던 중 “아내 이유진의 어떤 모습에 사랑이 식었다고 느끼느냐”는 MC 질문에 “매일 밤 침대에서 스마트폰만 쳐다보는 아내를 보면 화가 난다”고 했던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당시 김완주는 “집에 들어가면 엿장수가 있는 것 같다. 내 큰 속옷을 입고 침대에서 3~4시간 동안 스마트폰만 한다”고 꼬집었다.
이유진은 “자기 취미생활 다하고 집에 늦게 들어온다.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남편의 빈자리를 스마트폰 게임으로 채웠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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