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의 탄생' 한예슬-주상욱, 19금 스킨십 '파격'

김유연 기자

입력 2014.11.03 11:43  수정 2014.11.03 11:46
'미녀의 탄생'에서 배우 주상욱이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_SBS 방송화면 캡처

'미녀의 탄생' 한예슬, 주상욱의 파격적인 스킨십 장면이 화제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에서는 전 남편 정겨운(이강준)에게 복수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예슬(사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열심히 운동해 목표치를 달성, 기뻐하던 사라는 운동기구를 옮기다 가슴 실리콘이 터진 것 같다며 한태희(주상욱)에게 "어서 빨리 가슴 좀 만져보라. 터졌으면 어떻게 하냐. 다시 수술해야 하냐"며 "선생님이 만져봐라"라며 한태희의 손을 자신의 가슴에 댔다.

당황해하던 한태희는 "나 의사 아니다"고 자신의 정체를 고백했다.

알고보니 한태희는 이강준과 결혼하는 교채연(왕지혜)와 어릴 적부터 알던 사이로 부모를 잃고 헤매던 중 교채연 부모가 그를 구했고 교채연과 인연을 맺게 된 것.

한태희는 사라와 함께 있던 중 방송을 통해 교채연의 결혼 소식을 듣고 실의에 빠졌고 술을 들이키는 그의 곁에는 어릴 적 교채연과 함께 찍은 사진만 쓸쓸하게 남겨져 있었다.

그 사진을 발견한 사라는 "교채연과 특별한 사이였냐. 날 수술한 의사는 누구냐"고 물었고 한태희는 "내 동생이 수술했다"면서 "'체인지'를 보고 내가 부탁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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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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