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쇼, 메이저리거들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 영광

데일리안 스포츠 = 박수성 객원기자

입력 2014.11.04 15:42  수정 2014.11.04 15:47

모범상 수상 이어 선수들이 주는 '올해의 선수' 주인공

클레이튼 커쇼 ⓒ 연합뉴스

‘에이스 오브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26LA다저스)가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의 주인공이 됐다.

커쇼는 4일(한국시각) 'MLB 네트워크'를 통해 공개된 선수들이 주는 상에서 '올해의 선수','마빈 밀러 올해의 인물', '내셔널리그 뛰어난 투수' 등 3개 부문을 석권했다.

올해 정규시즌 21승3패 평균자책점 1.77로 다승과 평균자책점 부문 메이저리그 전체 1위에 오른 커쇼는 2011년과 2013년 선수들이 뽑은 최고의 투수에 선정된 바 있다.

하지만 투수와 야수가 경쟁하는 부문에서 최고의 선수상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이에 커쇼도 “투수에게만 주어지는 것이 아닌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는 사실은 정말 놀랍다. 선수들이 주는 상으로 더 큰 기쁨으로 받아들일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앞서 커쇼는 내셔널리그 최고 투수상에 이어 ‘모범상’ 격인 마빈 밀러상도 받았다.

커쇼는 아프리카 잠비아에 학교와 보호시설을 지을 수 있도록 거액을 기부했고, 매년 오프시즌 아내와 직접 잠비아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커쇼와 최고의 선수상을 놓고 경쟁한 마이크 트라웃(LAA)와 지안카를로 스탠튼(마이애미 말린스)은 각각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 우수 선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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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성 기자 (PKdbcrkdsk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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