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홈런’ 어브레유, 만장일치 AL 신인왕 수상

데일리안 스포츠 = 전태열 객원기자

입력 2014.11.11 14:32  수정 2014.11.11 14:36

타율 0.317 36홈런 107타점 신인답지 않은 활약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양대 리그 올해의 신인을 발표했다. ⓒ mlb.com

쿠바 특급 호세 어브레유(27·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예상대로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11일(한국시각) 어브레유가 2014시즌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신인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1위표 30장 중 30장 모두를 싹쓸이한 어브레유는 지난 2012년 마이크 트라웃(23·LA 에인절스) 이후 2년 만에 만장일치 신인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고국인 쿠바에 몸담고 있을 때부터 특급 선수로 분류된 어브레유는 이번 시즌 145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7 36홈런 107타점 80득점 176안타라는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특히 홈런 부문은 시즌 중후반까지 선두를 달릴 정도로 빅리그 1년차 선수라고는 믿기지 않는 성적표였다. 결국 시즌 막판 컨디션 난조에 시달린 어브레유는 넬슨 크루즈(볼티모어·40홈런)에 홈런왕 자리를 빼앗기고 말았다.

한편, 내셔널리그에서는 뉴욕 메츠의 투수 제이콥 디그롬이 빌리 해밀턴(신시내티)을 제치고 신인왕에 등극했다.

30명 중 26명으로부터 1위표를 받은 디그롬은 올 시즌 9승 6패 평균자책점 2.69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메츠의 신인왕 배출은 1984년 드와이트 구든 이후 무려 30년 만이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전태열 기자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