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익스프레스’ 등 영국 현지언론들은 "맨유가 호펜하임의 로베르토 피르미노를 2000만 파운드(한화 약 350억 원)로 영입에 근접했다"고 15일(한국시각) 보도했다.
피르미노는 호펜하임의 주축 공격수로 아스날, 리버풀, 유벤투스 등 명문클럽들의 러브콜을 받아왔다. 몸싸움에도 강한 피르미노는 호펜하임의 주축 공격수로 지난 시즌 리그 33경기 16골을 터뜨렸다. 이번 시즌에도 컵대회 포함 12경기 5골을 기록 중이다.
이처럼 피르미노는 뛰어난 재능과 타고난 신체 조건, 미드필더까지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공격 자원이다. 하지만 현재 맨유는 웨인 루니, 로빈 판 페르시, 팔카오 등 공격진은 다른 포지션에 비해 풍부하다. 오히려 보강이 절실한 쪽은 수비수라는 점을 떠올릴 때, 선뜻 납득하기 어려운 영입 작업이다.
그럼에도 맨유는 피르미노 외에도 스네이데르, 마르코 로이스 등 수많은 공격 자원들과의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가 빅마켓을 등에 업은 클럽이라 해도 최근 불거진 이적설은 팀 스쿼드에 여전히 문제가 있음을 드러내는 대목이다.
맨유는 지난 여름이적시장에서 맨유는 ‘명장’ 루이스 판 할 감독 영입과 함께 1억 5000만 파운드(한화 약 2500억 원)를 퍼부었지만, 현재까지는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현재 맨유는 혼돈의 시기에 빠져있다. 수비자원 부족은 물론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울상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도 4승4무3패(승점16)로 7위에 머물러 있다.
이적설은 스쿼드의 약점이 드러났을 때 더 많이 터져 나온다. 그런 점에서 피르미노 영입설은 총체적 난국에 빠져있는 맨유 현주소를 보여주는 또 하나의 잡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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