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최정, 12월 14일 결혼…예비신부 기상캐스터 나윤희
강남 모처에서 결혼식..FA 대박 앞두고 결혼까지 ‘겹경사’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간판타자 최정(27)이 결혼한다.
19일 한 매체는 스포츠 업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최정이 울산 MBC 기상캐스터 나윤희와 12월 14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SK 측 관계자는 이 매체를 통해 “결혼하는 것은 맞다. 장소와 예비신부에 대해선 아직 듣지 못했다”며 “조만간 공식입장을 밝히겠다”고 확인했다.
최정의 예비신부인 나윤희는 2010년 티브로드(tbroad) 부산방송 리포터로 방송활동을 시작해 2011년부터 울산 MBC 기상캐스터로 활동해왔다.
최정은 올 시즌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최대어로 꼽힌다. 올 시즌 타율 0.305 14홈런 76타점으로 예년에 비해 다소 부진했지만, 시즌 막판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며 가치를 끌어 올렸다.
한국에 남을 경우 최대 100억원 이상의 대박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해외 진출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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