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남부 분양시장이 최근 주목을 받고 있다. 인천을 비롯한 경기 시흥· 광명· 화성시 등을 중심으로 굵직한 개발호재들이 탄력을 받으면서 활황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경기도 시흥시, 광명, 안양, 수원, 평택, 화성 등 수도권 서남부에서는 올해 연말까지 총 13곳에서 1만5820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들 지역은 최근 분양실적이 우수한 곳이다. GS건설이 분양한 광명역 파크자이는 최고 33 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1순위 마감됐다. 대우건설이 같은 지역에서 공급한 광명역푸르지오도 지난달 1순위 평균 3.7 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2년 전, 미달사태를 보였던 배곧신도시도 올해에는 순위 내 마감하고 있다. ‘시흥 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는 최고 4.16대 1, 평균 1.2대 1로 순위 내 마감했다.
연내 분양물량 중 가장 먼저 시흥시와 광명시에서 4067가구가 분양된다. 시흥시와 광명시는 안산 중앙역을 시발해 목감·광명·신풍을 거쳐 여의도까지 운행하는 '신안산선'이 오는 2018년 개통 예정이다. 이케아와 롯데아울렛 등 대형 생활인프라가 광명역세권지구에 연말 개장을 앞두고 있다.
평택과 화성시(동탄2신도시 포함)에서도 무려 4944가구가 연말 동안 분양될 예정이다. 평택과 화성시에는 수서발 KTX 개통(2015년)을 비롯해 삼성전자 등 대기업들이 이전하고 있어 수요 유입이 많은 지역으로 꼽힌다. 그 외 수원과 안양에서 6809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한신공영은 경기도 시흥시 목감지구 B8블록에서 ‘시흥목감 한신휴플러스’ 아파트를 28일에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7개 동, 총 693 규모로 전용 63~84㎡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 광명역세권지구가 위치해 KTX광명역사 및 대형 쇼핑몰(코스트코) 이용이 가능하다.
호반건설은 광명역세권 1블록 ‘광명역 호반베르디움’을 27일에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9~98㎡ 1430가구,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9~34㎡ 598실로 구성된다. 광명역세권 단지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상업시설이 가깝다. 광명역세권에는 이케아1호점과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수원시 오목천동에 ‘수원권선 꿈에그린1차’를 12월에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 84∼112㎡ 총 1067가구 규모다. 단지 인근에 황구지천이 있다. 전기전자, 정보통신 업체가 밀집한 수원산업단지가 가까워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동문건설은 평택시 칠원동 423-8번지에 ‘동문굿모닝힐’을 분양한다. 전용 59∼84㎡에 총 3867가구의 매머드급 단지다. 단지 내 공원, 초•중학교, 상업시설, 관공서, 종교시설등을 두루 갖춘 자족형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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