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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신해철 부인 윤원희 씨 "욕 먹을 각오로 말한다"


입력 2014.11.30 08:38 수정 2014.11.30 08:43        데일리안 연예 = 안치완 객원기자
고 신해철 부인 윤원희 씨. ⓒ SBS '그것이알고싶다'

고 신해철 부인 윤원희 씨가 S병원 강세훈 원장이 동의 없이 신해철 쓸개를 제거했다는 주장을 했다.

29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의 '신해철 사망 미스터리, 수술실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 편에서 윤원희 씨는 수술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이날 윤원희 씨는 "남편이 수술을 마치고 깨어나자마자 그때부터 노발대발 화를 내고 있었다. 이 자식들이 나에게 무슨 짓을 한 거냐고 말했다"고 말했다.

또 윤원희 씨는 K원장이 사전 동의 없이 신해철의 쓸개를 제거한 사실을 밝힌 뒤 "K원장이 '어차피 고기를 줄이셔야한다. 그냥 쓸데없다고 생각해서 (쓸개를)떼었다'고 말했다. 수술 동의서에 그런 쓸개를 제거하겠다는 얘기는 사실 없었다"라고 말했다.

윤원희 씨는'그것이 알고싶다' 출연 이유에 대해 "본인도 준비하지 않았던 갑작스러운 사고인 것 같아서 출연을 결심했다. 어떻게 해서 여기까지 왔는지 나도 정말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많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욕먹는 건 사실 각오하고 찍는 거다. 사람들이 더 많이 보고 더 그래서 많이 알게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 신해철의 장협착 수술을 집도한 서울 송파구 S병원의 강세훈 원장은 29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피의자 신분으로 재소환 돼 8시간30분 동안 조사를 받았다.

강 원장은 조사를 받고 나오면서 취재진을 만나 "먼저 신해철씨를 수술한 의사이기에 앞서 인간으로서 신해철씨의 사망이 너무 안타깝고 괴롭다"고 입을 뗐다.

이어 "유족들께도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어떤 형태로든 받아준다면 진의를 전하고 싶다"며 사과의 형태는 유족 측과 협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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