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지 내 미국인 학교서 총기 신고 접수…특이사항 없어
오산 공군기지 내 미국인 학교에 총기 관련 신고가 접수됐으나 '해프닝'으로 막을 내렸다.
51전투비행단은 1일 "보안대원들이 관내 모든 구역의 수색을 완료했으며 부상자나 의심스러운 활동 없이 모두 안전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오산기지는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10여 발의 총성이 들렸다는 신고가 접수돼 학생들을 대피시키고 출입을 통제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관내 수색 결과 실제 상황이 아닌 훈련 상황이었으며, 총성도 들리지 않은 것으로 밝혀지는 등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아 주한미군은 오산 공군기지의 출입통제를 해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