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대책과’신설, 어떤 일 하게 될까
기존 성폭력 대책계가 한 단계 확대해 ‘과’로 격상 된 것
성폭력 실종 소년 수사 등을 통합한 ‘통합수사팀제’ 운영
5일 경찰청에 따르면 성폭력 피해가 심해짐에 따라 성폭력 예방과 수사, 피해자 보호와 지원 등을 총괄하는 ‘성폭력 대책과’를 신설했다.
최근 급증하는 성범죄를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 경찰청 생활안전국 산하 여성청소년과 하위조직인 ‘성폭력 대책계’를 한 단계 높게 ‘과’로 격상하는 것으로 수사 범위를 전보다 확대할 방침이라 밝혔다. 밑으로 성폭력 기획계, 성폭력 수사계를 두는 방침이다.
성폭력 대책과는 기존 경찰서의 성폭력 전담수사팀을 수사 지휘하고, 성폭력 실종 소년 수사 등을 통합한 ‘통합수사팀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관련 있는 기관이나 단체와 함께 성폭력에 대한 예방정책을 수립하고 수사과정에서 피해자 보호 절차를 정착시키는 노력도 진행할 계획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여성·아동·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며 "지난해 아동·장애인 대상 성폭력 사건을 전담하는 '성폭력특별수사대'를 17개 지방청에 발대한데 이어 올해 '성폭력 전담수사팀'을 전국 126개 경찰서로 확대 설치했다"고 발표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