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1주년, 김주혁 "예능, 자신 없었다"

'1박2일' 김주혁 ⓒ KBS

'1박2일' 김주혁이 1주년을 맞은 소감을 밝혔다.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에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 출범 1주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김주혁은 "처음에는 예능에 대해 자신 없었다. 정말 운이 좋았다"며 "우리 멤버들이 정말 착하다. 예전에 영화 홍보 때문에 나왔던 예능에서의 느낌과는 정말 달랐다"고 밝혔다.

이어 "멤버들이 서로에 대한 배려가 있어서, 많이 부족했지만 예능에 편하게 접근할 수 있었다"며 "내가 크게 노출을 하는 스타일이 아닌데 '1박2일'을 통해 시청자들과 친숙해져 많은 도움이 됐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지난 2013년 12월, 김주혁·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정준영으로 새롭게 출범한 '1박2일' 시즌3은 지난 1일 1주년을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