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 SNS에 뜬금 없이 경비원 비난…논란 일자 글 삭제

황보 ⓒ 황보 트위터

방송인 황보가 경비원에 대한 불만글을 SNS에 게재했다가 네티즌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결국 삭제했다.

황보는 지난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경비 아저씨들에게 잘하고 싶지만, 우리 아파트 아저씨들을 보면 그 마음이 뚝 떨어진다”며 “화를 낼 수 없으니 화가 난다. 그냥 ‘내가 죄송해요’하는 게 낫다. 힘드시면 일 그만두셨으면 좋겠다. 경비 아저씨 눈치 보는 세상이 되었다”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황보가 경비원들의 어떤 행동 때문에 글을 남겼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자 11일 해당글을 삭제했다.

황보의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황보, 이런글 SNS에 왜 올린거냐", "황보, 적절하지 못했다", "황보, 공인으로서 경솔한 행동"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