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 아이폰용 '맵피' 정식 서비스 개시
아이폰6 및 6+ 해상도 최적화, 진동모드에서 스피커 음성안내 등 신규 기능 대폭 강화
고속도로 전용모드, 교통상황 제보, 상세 음성안내, 다음 로드뷰 등 기능 추가할 계획
현대엠엔소프트는 안드로이드용에 이어 아이폰용(iOS)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맵피 위드 다음'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맵피는 안드로이드용 버전이 정식 서비스된 이후 별도의 가입자 기반 없이 입소문만으로 단 5개월 만에 90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하는 등 인기가 폭발하면서 아이폰 사용자들로부터 추가 서비스 요구가 급증해 지난 10월부터 약 2개월간의 베타 서비스에 이어 이번에 정식 서비스에 나선 것이다. 따라서, 아이폰 스마트폰 사용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맵피를 다운로드받아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맵피는 별도의 지도 다운로드 및 업데이트 필요없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최신 3D지도와 실시간 교통정보 등을 전송받아 최적의 경로를 탐색해 안내하는 스마트폰 기반의 풀(Full) 클라우드 내비게이션 앱(애플리케이션)으로, 스마트폰 사용자는 가입된 통신사와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폰용 맵피는 기존 안드로이드 버전의 핵심기술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아이폰 특유의 부드러운 터치감과 뛰어난 성능과 결합해 최적의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으로 탄생하게 됐다. 또한, 최근 업그레이드된 iOS 8.0.2 버전까지 완벽하게 호환되도록 해 사용자들의 편의를 도왔다.
이번 아이폰용 맵피 정식 서비스에서는 아이폰6 및 아이폰6 플러스에 대한 해상도 최적화 정식 지원, 스마트폰 진동모드에서 스피커 음성안내 지원, 주행 중 잔여시간·도착예정시간 터치 토글 지원 등 신규 기능이 탑재됐다.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에서 아이폰6 및 6+에 대해 최적화된 해상도 지원은 맵피가 국내 처음 제공하는 서비스로, 사용자들에게 넓은 화면의 지도 제공을 통해 시인성이 대폭 향상됐다.
또한, 향후 고속도로 전용모드, 교통상황 제보 기능, 상세 음성(TTS) 안내, 다음 로드뷰 기능, 외부 오디오 자동 음량 조절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엠엔소프트는 이번 아이폰용 맵피 베타 서비스 공개와 함께 사용자들이 참여한 '맵피 스타일러(cafe.daum.net/mappy-styler) 커뮤니티'에서 더욱 안정된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고 사전 검증을 위한 오픈 베타(Open Beta) 체험단을 운영한 바 있으며, 지속적인 품질 향상을 위한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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