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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16강 조추첨…손흥민 레버쿠젠 상대는?


입력 2014.12.16 09:04 수정 2014.12.16 09:09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레버쿠젠, 지난 시즌 결승행 AT마드리드 만나

첼시-PSG, 맨시티-바르셀로나 최고의 매치업

2014-15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표(SPOTV 화면캡처)

‘별들의 전쟁’ 2014-15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표가 완성됐다.

유럽축구연맹은 15일(한국시각) 스위스 니옹에서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이 펼쳐질 대진표 추첨에 나섰다.

16강 대진은 각조 1위와 2위팀이 맞붙는 방식이다. 다만, 같은 리그에 속한 팀은 자동으로 배제돼 상위 라운드에 가서야 맞대결이 가능하다.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는 샬케 04(독일)를 만나게 돼 무난한 행보가 예상된다. 또한 손흥민의 소속팀 레버쿠젠은 지난 시즌 결승에 올랐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만만치 않은 일전을 앞두고 있다.

우승 후보 바르셀로나(스페인)와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는 2시즌 연속 16강에서 맞붙는 불운을 맛봤다. 지난 시즌에는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바르셀로나의 승리였다.

첼시 역시 PSG(파리생제르망)와의 일전이 예고되어 있어 8강 진출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밖에 유벤투스는 도르트문트와 만나고, 바이에른 뮌헨-샤흐타르, 아스날-AS 모나코, FC 바젤-FC 포르투의 대진표가 완성됐다.

한편,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은 내년 2월 18일과 19일 1차전이 열리며, 3월 11일과 12일에 2차전이 펼쳐진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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