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MC' 유재석 3년 연속 '올해를 빛낸 개그맨' 1위
개그맨 유재석이 '올해를 빛낸 개그맨' 1위에 올랐다.
16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유재석(43.3%)은 전국 1703명을 상대로 한 '2014년을 빛낸 인물' 설문조사 중 코미디언/개그맨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유재석은 MBC '무한도전', KBS 2 '해피투게더3',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등 지상파 3사를 넘나들며 최고의 '국민MC'임을 입증했다.
유재석의 뒤를 이어 김준호(20.7%)가 지난해 5위에서 3계단 상승, 2위를 차지했다. 3위에는 김준현(14.5%), 4위 이국주(13.9%), 5위 강호동(11.3%), 6위 신동엽(8.0%), 공동 7위 김병만(7.1%), 김지민(7.1%), 9위 박명수(4.5%), 10위 김영희(3.6%) 순이었다.
유재석은 지난 2005년부터 2009년까지 5년 연속 1위에 이름을 올랐다가 2010년, 2011년 2위로 떨어졌으나, 2012년 다시 1위를 탈환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