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러진 작업자 발견 즉시 병원 이송했지만 사망
롯데그룹이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8층 콘서트홀 공사현장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 사태 파악에 들어갔다.
16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경 잠실 신천동 롯데월드몰 콘서트홀 공사현장에서 작업자 1명이 쓰러져있는 것을 화기감시원이 발견해 인근 아산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사망했다.
롯데그룹은 "현재 콘서트홀 현장은 공사를 중단한 상태이며 사고의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에 있다. 원인 파악 후 문제점에 대해서는 조속히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고인과 유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