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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앙리, 현역 은퇴 선언…새로운 도전은?


입력 2014.12.16 17:31 수정 2014.12.16 17:38        데일리안 스포츠 = 김태훈 기자

페이스북 통해 프로 축구선수 은퇴 결심 밝혀

조만간 영국 스카이스포츠 해설자로 새출발

앙리가 현역에서 은퇴한다. ⓒ 게티이미지

아스날 '킹' 티에리 앙리(37·프랑스)가 현역 은퇴를 선언하고 중계석에 앉는다.

앙리는 16일(한국시각)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0년간 활동했던 프로 축구계 은퇴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굉장히 멋진 여정이었다"며 "팬들, 팀 동료들, AS모나코FC, 유벤투스FC, 아스널FC, FC바르셀로나, 뉴욕 레드불스, 프랑스 국가대표팀 모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전했다.

또 "다른 길에 도전할 시간이 됐다". 런던으로 돌아가 스카이스포츠 방송에 합류하려는 계획이다"고 밝히며 말을 이었다. 그는 "내 안목, 관찰, 경험을 기꺼이 공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앙리는 지난 1994년 프랑스 리그1 AS모나코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한 뒤 유벤투스, 아스날, 바르셀로나 등 유럽 빅클럽을 거치며 화려한 공격수로 명성을 높이다 2010년 미국 MLS의 뉴욕 레드불스로 이적했다.

앙리는 20년 프로 경력 동안 국가대표와 클럽을 거치며 1998 프랑스월드컵, 유로2000을 비롯해 프리미어리그-프리메라리가-UEFA 챔피언스리그 등 축구선수로서 들어 올릴 수 있는 모든 우승컵을 안아봤다.

전성기는 뭐니 뭐니 해도 아스날 시절.

아스날에서 8시즌 활약한 앙리는 ‘앙리 존’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4번이나 득점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통산 376경기 228골 92어시스트를 기록한 앙리는 100년이 넘는 아스날 역사상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한 전설로 기억되고 있다.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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