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대형 “김기태 감독과의 불화, 분명히 없다”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입력 2014.12.18 14:28  수정 2014.12.18 14:33

10구단 kt, 신규 입단선수 기자회견 실시

"올해 좋은 성적, 내년에도 이어가겠다"

이대형은 김기태 KIA 감독과의 불화설을 일축했다. ⓒ 연합뉴스

“김기태 감독과의 불화, 그런 것 없다”

10구단 kt 위즈로 이적한 이대형(31)이 내년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이대형은 1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개막 D-100' 신규 입단선수 기자회견에 참석해 "기대가 큰 만큼 스프링캠프 때부터 열심히 해 좋은 성적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이대형은 특명지명에 의해 KIA에서 kt로 건너왔다. 특히 이대형은 지난 시즌 후 고향팀 KIA와 4년간 24억 원에 계약한 뒤 올 시즌 타율 0.323을 기록,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터라 KIA 팬들의 충격이 더했다.

이로 인해 김기태 신임 감독과의 불화설이 수면위로 떠오르기도 했다. 두 사람은 바로 지난해까지 LG에서도 한솥밥을 먹은 바 있다.

이에 대해 이대형은 "최근 팀을 옮기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제는 다시 이적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확실한 건 김기태 감독과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는 것이다. 이적 결정 후 통화도 하며 좋은 관계로 마무리했다"며 불화설을 일축했다.

그러면서 이대형은 앞으로의 포부도 함께 밝혔다. 그는 "좋은 타율과 많은 안타를 쳤다. 내년에는 이 기록을 넘고 싶다"며 "항상 나가면 뛰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도루의 성공률을 더 높이겠다"며 도루왕의 귀환을 예고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해 창단된 10구단 kt는 2년간 퓨처스리그서 담금질을 거쳤고, 내년 시즌 본격 1군 무대에 등장한다. 초대 사령탑은 조범현 감독이며, FA 김사율, 박기혁, 박경수에 이어 김상현(전 SK)과 정대현(전 두산), 용덕한(롯데) 등 굵직한 베테랑들을 대거 영입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