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공공요금, 새해벽두부터 인상 러시…뭐가 오르나?


입력 2014.12.21 10:18 수정 2014.12.21 10:22        스팟뉴스팀

상하수도 요금, 대중교통, 종량제봉투 요금 등 인상 전망

내년 상하수도 요금과 대중교통, 종량제봉투 요금 등 공공요금이 줄줄이 인상될 전망이다.

21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서울시와 인천시, 대구시 등은 지하철과 버스 요금 등을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서울시는 대중교통 요금을 2년에 한 번씩 인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요금인상 준비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인천과 대구 등은 현재 지하철과 버스 요금 등 대중교통 요금 인상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인천시 산하 인천교통공사는 적자를 줄이기 위해 내년 상반기에 인천지하철 기본요금을 현재 1050원에서 19%인 200원을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구도시철도공사도 부채 감축을 위해 내년 상반기 중에 1100원인 철도요금을 200원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부산과 대구 등 상당수의 지자체에서는 내년 초부터 수돗물 요금도 인상되고, 세종시는 내년부터 하수도 요금 인상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방 공공요금뿐 아니라 고속도로 통행료 등 중앙 공공요금도 인상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