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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김래원, 조재현 위해 건물 난간 매달려 "10분 버텨라"


입력 2014.12.23 04:40 수정 2014.12.23 01:04        스팟뉴스팀
'펀치' 김래원-조재현 ⓒ SBS '펀치' 방송화면 캡처

'펀치' 배우 김래원이 건물에 매달리는 고난도 액션을 선보였다.

2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에서는 박정환(김래원)이 과거 이태준(조재현)을 위해 건물 난간으로 몸을 던지는 장면이 그려졌다.

박정환은 검찰로부터 비리에 대한 조사를 받고 있었고 이 배후에 이태준이 있었다. 이태준은 언론에 이 사실이 알려지는 것을 피하기 위해 박정환에게 "10분만 버텨라"라고 지시를 내렸다. 이에 박정환은 검사실 문을 막고 버티다 이가 뚫리자 창문으로 몸을 던졌다.

이태준이 난간에 매달린 박정환을 보고 허겁지겁 달려 올라가자 박정환은 "약속대로 10분 버텼다"고 말했다. 이에 이태준이 "미쳤냐? 여기서 떨어지면 어떻게 하려고?"라고 혼을 내자 박정환은 "30년 넘게 매달려서 살았다. 이 정도야 뭐"라며 능청을 떨었다.

SBS 월화드라마 '펀치'는 다시는 오지 못할 이 세상을 건너가면서 인생과 작별하는 남자, 대검찰청 반부패부 수사지휘과장 박정환 검사의 생애 마지막 6개월 기록을 그린 드라마이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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