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통됐던 ‘노동신문·조선중앙통신’ 23일 오전 복구
23일 오전 11시쯤 완전 불통 상태였던 북한의 인터넷망이 일부 복구됐다.
22일 완전 다운됐던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사이트가 23일 오전 11시쯤부터 접속이 가능해졌으며 23일자 신문 PDF 파일도 정상적으로 게시됐다.
같이 다운됐던 북한 관영 통신사 ‘조선중앙통신’ 사이트 접속도 재개됐지만 접속 불능 상태에 대한 언급은 두 사이트 모두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19일부터 불안했던 북한이 운영하는 인터넷 사이트들이 22일 완전히 다운됐다.
소니픽처스의 해킹 및 테러 협박 사건 주범으로 북한을 지목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비례적 대응’ 공격 예고를 한 지 3일만의 일이어서 미국의 보복 공격인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