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향후 3개월 예보… 내년 기온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듯
연말까지는 이제 강한 추위가 없을 예정이고 이제 점점 날씨가 풀려 내년 1월과 2월은 많이 춥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2015년 1~3월 예보에서 내년 1월에는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고 간혹 남쪽으로부터 따뜻한 기류가 유입돼 기온이 예년보다 높거나 비슷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2월에도 대륙 고기압이 점차 약해지면서 후반에는 이동성 고기압과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날씨가 점차 풀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서울을 기준으로 최저기온은 여전히 영하권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또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2월에는 저기압이 자주 통과해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상했다.
3월에는 이동성 고기압과 저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날씨 변화가 잦을 것으로 보이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내년 전체 우리나라 연평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보이고 연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을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