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vs맨유]'45시간' 사기 최고, 체력 최저

데일리안 스포츠 = 이상엽 객원기자

입력 2014.12.28 19:15  수정 2014.12.28 23:00

불과 47시간 만에 19라운드 치르는 토트넘-맨유 '서로 부담'

지옥 같은 일정 속 최근 상승세 기대 연승 노려

토트넘전을 치를 맨유 판 할 감독. ⓒ 게티이미지

최악의 상황에서 맞붙는다.

토트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8일 오후 9시(한국시각)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서 '2014-1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를 갖는다.

토트넘과 맨유는 지난 26일 박싱데이 기간 때 각각 레스터 시티와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맞이해 기분 좋은 승리를 따냈다.

그러나 불과 45시간 만에 또 다시 리그 경기를 치러야 하는 최악의 일정을 만났다. FIFA가 권고하는 48시간 휴식도 채 지켜지지 않은 채 열리는 지옥 같은 한판이다.

홈팀 토트넘은 레스터시티전에서 해리 케인, 에릭센, 라멜라 등의 활약 속에 2-1 승리, 승점 30점 고지에 올랐다. 이날 승리로 컵 대회 포함 4연승을 질주하며 사기가 최고조에 달했다.

또 스쿼드 대부분을 로테이션으로 돌릴 수 있다는 점에서 맨유보다는 선수 운용에서 유리하다. 홈 이점도 등에 업고 있어 대어를 낚을 기회다.

원정길을 떠나는 맨유는 전력상으로는 토트넘보다 다소 우위에 있는 것이 사실이다. 시즌 초반 부진에 빠졌던 판 페르시가 부활에 성공했다. 또 팔카오의 복귀, 루니의 보직 변경이 톱니바퀴처럼 이뤄지면서 어느새 리그 3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박싱데이 경기 후 원정길에 오르는 부담감과 줄부상으로 선수 운용에서 다소 제한이 따르는 것이 아쉽다. 그러나 토트넘과 마찬가지로 8경기 무패행진을 달리며 사기가 절정에 달해 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이상엽 기자 (4222131@naver.com)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