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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강릉까지 5시간 10분 '해맞이 차량 몰린다'


입력 2014.12.30 14:25 수정 2014.12.30 14:29        스팟뉴스팀

영동고속도로 중심 혼잡 예상…새해 첫날 강릉서 서울 7시간

새해 해맞이를 위해 동해안으로 사람이 몰리면서 교통 혼잡이 심할 것으로 전망된다.(자료사진)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새해 해맞이를 위해 동해안으로 사람이 몰리면서 교통 혼잡이 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는 30일 "영동고속도로 위주로 혼잡이 빚어질 것"이라며 "영동선 강릉 방향은 31일 오후부터 정체가 시작돼 서울에서 강릉까지 5시간 10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31일 오후 6시께 여주분기점~만종분기점을 비롯한 42km 구간에서 정체가 심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새해 첫날인 1월 1일에는 영동선 서울 방향이 이른 아침부터 정체가 시작돼 강릉에서 서울까지 7시간 가량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날 오후 6시께 횡계나들목~둔내나들목 등 58km 구간이 혼잡할 전망이다.

한편 이번 새해 해맞이를 위해 이동하는 차량은 31일 425만대, 1월 1일 350만대 등으로 예상돼 지난해보다 많을 것으로 보인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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