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강남 금연거리 555m 더 연장
금연구역, 9584곳에서 1만 5999여 곳으로 늘어
강남대로에서 흡연이 금지되는 곳이 555m 더 늘어날 전망이다.
서울 서초구는 내년부터 강남대로 금연거리가 강남역 8번 출구부터 우성아파트 사거리까지 연장되며, 지하철역 주변 역시 금연구역으로 지정된다고 31일 전했다.
또한 이용자가 많은 역부터 지하철역 주변을 금연 구역으로 지정해 출입구로부터 반경 10m 이내의 구간에서 본격적으로 단속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내년 1월 1일부터 커피숍과 제과점, 호프 소주방 등 모든 음식점에서 금연 단속이 이루짐에따라, 금연구역은 9548곳에서 총 1만 5999여 곳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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