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첼시 레이디스와 재계약 ‘연봉 수준은?’
1년 남은 계약 갱신, 2016년까지 첼시서 생활
한국 여자 축구의 희망 지소연(24)이 소속팀 첼시 레이디스와 재계약했다.
첼시 레이디스는 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잉글랜드 무대에 성공적으로 연착륙한 지소연과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지소연 측은 “잉글랜드 내에서 최고 수준 연봉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시즌 19경기에 나서 9골을 터뜨린 지소연은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그러자 첼시 구단 측은 아직 계약기간이 1년 남았음에도 조건을 새로한 계약을 다시 제의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일류 선수들에게 제공하는 바이아웃 조항 삭제다. 바이아웃 조항은 구단과 선수 측이 정한 액수 또는 그 이상의 이적료를 타 구단이 제의할 경우 이적 협상을 벌일 수 있게 허용하는 것을 말한다.
지소연의 연봉은 자세히 전해지지 않지만 1억원 미만 정도로 추정된다. 이는 영국 내에서 최고 수준에 해당한다.
한편, 계약을 새로 맺은 지소연은 오는 6월 캐나다에서 열리는 FIFA 여자 월드컵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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