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이파크 ‘헤딩력’ 중앙수비수 노행석 영입
수비수로서 세트피드 상황 때 공격 옵션으로도 활용 가능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부산 아이파크가 8일 중앙수비수 노행석(27)을 영입했다.
노행석은 "부산에 입단하게 돼 기쁘다"며 "팀에 헌신해 꼭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2006년 19세 이하(U-19) 대표팀에 발탁됐던 노행석은 2011년 광주FC를 통해 프로에 데뷔한 뒤 지난해 대구FC로 이적해 활약했다.
현재까지 K리그 통산 43경기 4골을 기록 중이다.
특히, 헤딩 능력이 뛰어난 노행석은 세트피스 상황에서 공격에 가담해 위협을 가할 수 있는 수비수다.
수비수로서도 대인 마크가 뛰어나 수원으로 임대 복귀한 연제민의 공백을 메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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