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강서 마곡 '힐스테이트 마스터' 16일 견본주택 개관
마곡지구 유일의 민간 브랜드 아파트
전용 59㎡·84㎡ 총 1194가구, 분양가 3.3㎡당 1500만원 초반
현대엔지니어링이 오는 16일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는 지하2층~지상16층 22개동 규모며, 전용면적 △59㎡ 393가구 △84㎡ 801가구 등 총 1194가구로 건설된다.
전용 59㎡타입 일부 세대에는 3-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된다. 특히 ‘ㄷ’자형 주방 설계가 적용되고, 음식물탈수기·걸레받이·일체형 수납장 등이 설치돼 공간 활용도를 높혔다.
전용 84㎡타입 일부 세대에 판상형 4-Bay 구조로 설계된다. 발코니 확장시 자녀방에 침실별 빌트인 붙박이장을 설치해 풍부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약 3800㎡ 규모)은 특색 있는 공간으로 채워진다. ‘힐스테이트 커뮤니티 센터’, 유아전용 놀이공간인 ‘맘스&키즈 센터’ 등이 들어서고, 피트니스센터·GX룸·골프연습장·실내체육관 등 입주민의 건강을 위한 시설도 들어선다.
단지가 들어서는 마곡지구는 지하철 5호선과 9호선, 공항철도(2017년 개통 계획) 등 3개 노선이 지나는 트리플 역세권 지역이다. 지하철을 이용하면 마곡에서 여의도까지 약 20분, 강남까지 약 30분 가량 소요된다. 또한 올림픽대로, 공항대로 등 도로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고 김포 공항이 가까운 교통망을 갖췄다.
특히 '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는 마곡지구의 유일의 민간 브랜드 아파트이자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최근 SH공사가 마곡지구 9블럭 민간 매각을 철회하고 자체 공급키로 결정해 마곡지구내 유일한 민간 브랜드 아파트가 됐다”며 “특히 올해 대형 건설사중 서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로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500만원 초반대로 마곡지구내에서 입주를 완료한 인근 단지 시세와 비슷한 수준이다. 청약은 20일 특별공급, 21일 1·2순위, 22일 3순위 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상반기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강서구 마곡동 727-625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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