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어린이집 학부모 글 "아이들 '괴물 선생님'"
SNS에 글 올려 "100kg 덩치에 몸무게 실어 폭행…반드시 구속해야"
인천 어린이집 원생이 폭행당한 사건이 파문인 가운데 어린이집 학부모의 글이 SNS에 공개돼 파문이다.
해당 어린이집 학부모라고 글을 올린 누리꾼 A 씨는 한 온라인 사이트에 “아이들이 폭행교사를 ‘괴물선생님’이라고 불렀다”며 “교사가 ‘너희 아빠보다 내가 힘이 세다’고 그러면서 말을 못하게 했다”고 전했다.
이어 "CCTV를 보면 100kg이 가까이 되는 덩치에 몸무게를 실어 폭력을 하는 모습을 볼 때 반드시 구속이 필요하다“며 ”아이들이 괴물선생님이라고 부르는 게 뒤에 숨겨진 진정한 추악한 얼굴을 아이들이 본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작년 초부터 이러한 폭행이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1년간 동영상을 보존해야하는데 고작 2개월 분량만 보유하고 있는 상태”라며 추가범행에 대한 면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연수경찰서는 A 씨에 대한 추가 조사 후에 아동복지법상 학대죄 적용을 검토할 예정이며 보육교사 관리를 소홀히 한 혐의에 대해 어린이집 원장 역시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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