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패치 클라라-폴라리스 문자 공개, '충격적 내용'

부수정 기자

입력 2015.01.19 14:02  수정 2015.01.19 14:09
방송인 클라라가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이하 폴라리스)를 상대로 계약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낸 가운데 클라라와 폴라리스 이 모 회장이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가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방송인 클라라가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이하 폴라리스)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 확인 소송을 낸 가운데 클라라와 폴라리스 이 모 회장이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가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19일 연예매체 디스패치가 이 모 회장과 클라라의 문자 메시지를 날짜 순으로 나열해 공개했다.

디스패치는 두 사람의 대화는 클라라가 이끌었다며 "회장님, 굿모닝" 등 클라라가 먼저 말을 걸었다고 보도했다. 해외 출장을 갔을 때도 클라라는 이 회장에게 촬영 소식을 알리며 현지 사진을 보냈다.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다.

클라라는 이 회장이 성적 수치심을 느끼게 했다고 주장했지만, 디스패치는 성적 매력을 어필한 건 클라라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클라라는 비키니 화보와 꽤 높은 수위의 언더웨어 화보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사이가 좋았던 두 사람은 계약을 진행하면서 어긋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자가 공개되자 폴라리스 측은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며 "유출 경로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폴라리스는 클라라가 소속사 회장이 성적 수치심을 느낄 만한 문자 메시지를 보내 지난해 전속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는 주장에 대해 "클라라가 제기한 소송은 악의적인 소송"이라며 "클라라는 소속사로부터 공갈 및 협박혐의로 형사 고소를 당해 수사기관에서 조사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클라라가 지난해 전속계약 이후 중대한 계약위반 행위를 반복해 시정을 요청했으나 응하지 않아 수차례에 걸쳐 내용 증명을 발송했다"며 "전속 계약을 해지해달라는 요청을 들어주지 않자 성적 수치심 등을 문제 삼아 협박하더니 이젠 뻔뻔하게 소송까지 제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자 클라라 측은 "클라라를 협박죄로 고소한 것은 연예인이라서 타격이 더 크다는 점을 고려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번 문자 공개로 양측의 '진실 공방전'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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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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