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아시안컵 시청한 10대들 공개 처형

데일리안 스포츠 = 김태훈 기자

입력 2015.01.21 09:49  수정 2015.01.21 10:22

'데일리메일' 등 반 IS활동 단체 발표 인용해 보도

이슬람 수니파 급진 무장단체 'IS'가 2015 아시안컵 축구 경기를 시청한 10대 청소년 13명을 집단 총살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뉴욕포스트’ ‘데일리메일’ 등 주요 외신들은 반(反)IS 활동을 하는 RIBSS 등 시민단체들의 발표를 인용해 20일(한국시각) 이 같은 사실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소년들은 이슬람 수니파 급진 무장단체 IS가 점령한 이라크 모술에서 아시안컵 이라크-요르단전 중계를 시청했다.

이에 IS 대원들이 소년들을 체포해 대중 앞에서 총살에 처했다.

RIBSS는 "IS가 축구를 시청한 행위는 이슬람 율법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판단해 총살에 처했다"면서 "소년들의 시신은 현장에 그대로 남겨져 있었고, 소년들의 부모들은 보복이 두려워 시신 수습조차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