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전자담배 훔친 10대들, 이유 들어보니...


입력 2015.01.21 11:10 수정 2015.01.21 11:15        스팟뉴스팀

냄새나지 않아 들키지 않을 거라 생각

주인이 다른 일 하는 사이 30만원 상당 물품 절도

전자담배를 훔친 10대 청소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9일 오전 6시10분경 광주 광산구 월곡동의 한 편의점에서 일회용 전자담배를 훔친 혐의(절도)로 고등학교 3학년 박 모(18)군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박 군 등은 주인이 다른 일을 하는 틈을 노려 진열대 뒤에 있던 30만원 상당의 일회용 전자담배 1박스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평소 담배를 피우던 이들은 ‘전자담배는 냄새가 나지 않아 학교에서 들키지 않을 것이다'라며 1갑에 1만5000원이 넘는 전자담배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