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발 훈풍 '솔솔'…코스피 1920선 '턱걸이'

이미경 기자

입력 2015.01.21 15:48  수정 2015.01.21 15:53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 완화 기대감에 코스피 상승

코스피 지수가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 완화 기대감에 1920선을 회복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의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조정과 유가하락이 지수의 상승폭을 제한했다.

21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92포인트(0.15%) 오른 1921.23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억9630만주와 4조2517억원을 기록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43억원, 1669억원을 팔아치운 반면 외국인이 홀로 806억원을 사들였다. 프로그램은 1506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보험, 비금속광물, 전기전자, 음식료품, 의료정밀, 통신업, 종이목재, 금융업, 의약품, 은행, 제조업 등이 상승했고 섬유의복, 운송장비, 증권, 운수창고, 전기가스업, 서비스업, 유통업, 철강금속, 화학, 건설업, 기계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에스디에스가 8% 가까이 큰 폭 하락하며 상장 후 역대 최저가를 기록했고, 제일모직도 5.7% 내리는 등 지배구조 관련주들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현대차와 한국전력, 네이버, 포스코는 1% 내외로 하락했고 기아차도 3%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삼성전자가 사흘연속 강세를 이어가며 1.6% 올랐고, SK하이닉스와 삼성생명, 신한지주도 1~3%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07포인트(0.36%) 오른 584.34포인트로 사흘 연속 상승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5.00원 내린 1083.40원으로 3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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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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