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장’ 1149만, ‘해운대’ 넘어 윤제균 최고 스코어

스팟뉴스팀

입력 2015.01.23 11:15  수정 2015.01.23 11:20
‘국제시장’ 포스터. ⓒ CJ 엔터테인먼트

영화 ‘국제시장’이 1월 22일까지 누적 관객 1149만 명을 동원, 윤제균 감독의 전작 ‘해운대’가 기록한 1145만 명을 넘어섰다. 이로써 윤제균 감독은 자신의 최고 흥행 스코어를 경신했다.

역대 휴먼 드라마 사상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18만 4972명), 역대 1월 1일 최다 관객수(75만 1253명) 등을 기록하며 새해 첫 1000만 영화에 등극한 ‘국제시장’이 또 하나의 금자탑을 세운 것이다.

‘해운대’ 이후 5년만의 복귀작인 ‘국제시장’으로 연달아 1000만 영화를 탄생시킨 윤제균 감독은 “‘해운대’에 이어 ‘국제시장’까지 1000만 관객을 돌파하고 자체 최고 스코어를 기록한 것은 하늘이 준 선물 같은 일이다. 숫자보다 많은 관객 분들이 함께 울고 웃어주셨다는 사실이 감동적이다. 관객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이 앞으로 영화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고, 겸손한 자세로 관객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영화인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가슴 벅찬 소감을 전했다.

1,200만 관객 돌파 초읽기에 접어든 ‘국제시장’이 최종적으로 기록하게 될 흥행성과에 영화계 안팎의 관심이 집중된다.

‘국제시장’은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 웃음과 감동이 어우러진 스토리, 대한민국 현대사를 생생하게 재현해 낸 풍성한 볼거리 등으로 전 세대 관객들의 호평을 이어가며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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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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