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령-성시경, 사제지간 케미 폭발 ‘척하면 척’
‘띠과외’ 김성령-성시경이 과거를 공유하면서 더 가까워졌고, ‘척하면 척’ 하는 호흡을 자랑했다. 영어 과외를 하며 점점 서로를 닮아가는 두 사람의 모습과 함께 부쩍 성장한 김성령의 영어 실력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 12회에서는 이태리 출신의 모델 지롤라모 판체타와 화보촬영을 앞둔 김성령-성시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성령과 성시경은 어느덧 서로를 많이 닮아있는 모습과 죽이 척척 맞는 사제지간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김성령-성시경의 과거 사진이 대 방출되면서 두 사람은 오히려 과거를 공유하며 더욱 더 가까워졌다.
김성령은 성시경이 도착하자 “나 엉덩이 딱 붙이고 앉아있어”라며 두 눈을 깜빡였고, 성시경은 “엉덩이만 붙이고 있으면 뭐해”라며 투덜대면서도 김성령이 기특한 듯 슬쩍 미소 지었다.
김성령과 성시경은 제작진이 건넨 자신들의 포트폴리오 속에서 흑역사를 마주해 웃음을 자아냈다. 패션쇼 모델을 하고 있는 성시경부터 지금의 배우 김성령을 있게 한 미스코리아 김성령의 모습까지 과거 영광(?)의 순간들을 공유했다.
특히 현재와는 상당히 다른 과거 사진 속 서로의 모습에 터지는 웃음을 참지 못했고, 김성령은 미스코리아 시절의 추억과 화보촬영 경험을 털어놓으며 자화자찬해 솔직 매력을 뽐냈다. 이어 성시경은 자신의 머리빨(?)을 쿨하게 인정하며 “지금 머리모양으로 가발 맞춰놨어”라고 농담을 던져 폭소를 유발했다.
이런 친밀함은 두 사람의 호흡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줬다. 굳이 말을 안 해도 ‘척하면 척’하는 찰떡 호흡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낸 것. 커플 포즈 연습에서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통하는 듯 이심전심 커플 포즈를 취해 보이며 찰떡 케미를 폭발시켰고, 이런 훈훈함을 화보 촬영 사전 회의까지 이어져 시청자들을 엄마미소 짓게 만들었다.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들은 “김성령 영어 실력에 깜짝! 프로그램 설명하는 거 대박이었다”, “오늘 성시경 웃겼어 시크함을 버리고 깨방정으로 무장한 듯~”, “김성령 성시경 호흡이 척척! 커플 인증샷 찍을 때 빵터졌다 두 사람이 화보 찍어도 좋을 듯”, “김성령의 성장에 박수를! 두 사람의 케미가 김성령 영어 실력 성장의 원천인 듯!”, “나도 김성령 보고 자극 받았어! 공부해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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