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광교신도시 원천호수 D3블록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광교' 오피스텔 견본주택을 30일 오픈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광교'는 지하 3층~지상 49층, 8개 동 아파트 928가구, 주거형 오피스텔 172실, 상가로 이뤄진 주거복합단지다.
앞서 지난해 말 분양한 아파트는 928가구 모집에 총 1만6688명이 모여 평균 20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계약 시작 4일만에 완판한 바 있다.
이번에 분양하는 오피스텔은 중소형 주거상품으로, 지하 3층 ~ 지상 19층의 2개동 총 172실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로 △41㎡ 72실 △53㎡ 70실 △77㎡ 30실이다.
분양 관계자는 "광교신도시 내 중소형 주거상품은 부족한 편"이라며 "첫 공급이 시작된 지난 2008년부터 지금까지 공급된 총 2만3776가구 중 전용면적 60㎡미만 아파트는 전체 25%(6047가구)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이를 반영하듯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광교신도시 평균 전셋값은 3.3㎡당 1030만원이지만 전용면적 60㎡ 미만은 1074만원으로 평균을 웃돈다.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도 전용 60㎡ 미만 소형아파트가 평균(65.4%)보다 높은 67.4%로 거의 70%에 육박하고 있다.
‘힐스테이트 광교’ 오피스텔은 2~4인 가구를 겨냥해 투룸, 쓰리룸으로 설계됐다. 안방에는 드레스룸과 화장대, 현관에는 대형수납장이 마련된다. 전용 41㎡, 53㎡에는 3구쿡탑, 빌트인 냉장고, 빌트인 세탁기, 주방TV, 시스템에어컨 등이 기본 제공된다.
천장고는 일반 오피스텔(2.3m) 대비 높은 2.4m로 설계된다. 오피스텔 전용 주차공간도 207대로 실 당 1.2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이 확보된다. 오피스텔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센터도 각 동 별로 각각 제공되며 피트니스센터, 코인세탁실, 다목적실 등이 설치된다.
장영우 분양소장은 “힐스테이트 광교 오피스텔은 주택법에서 규정한 주택이 아니기 때문에 청약통장 없이도 분양 신청할 수 있어 아파트의 인기를 능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현대엔지니어링은 오피스텔은 아파트처럼 인터넷 청약이 의무사항이 아니지만 청약자들의 편의를 위해 광교신도시 최초로 인터넷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예비청약자는 아파트처럼 금융결제원 인터넷 청약시스템 ‘APT2you(www.apt2you.com)’를 통해 청약신청 하면 된다.
모델하우스 내에서 청약을 받지 않아 혼잡을 피할 수 있고 특정은행이 아닌 모든 은행계좌와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인터넷으로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은 2월 2~3일 이틀간 이뤄지며, 추첨 및 당첨자 발표는 6일이다. 계약은 9~10일 이뤄진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수원시 영통구 하동 1016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는 아파트와 동일한 2018년 5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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