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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빵 뺑소니 '새별이 아빠' 유족에 청주시 긴급 지원


입력 2015.01.29 16:44 수정 2015.01.29 16:49        스팟뉴스팀

이승훈 청주시장 유족 방문해 지원비 직접 전달

'크림빵 뺑소니' 사고 피해 유족에게 청주시가 긴급 복지 지원비를 전달했다. ⓒ연합뉴스

'크림빵 뺑소니' 사고 피해 유족에게 청주시가 긴급 복지 지원비를 전달했다.

29일 이승훈 청주시장은 뺑소니 사고로 숨진 '새별이 아빠' 강모 씨(29)의 유족을 방문해 긴급 복지 지원비를 전달하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현행 긴급 복지 지원법에 따르면 지자체는 위기 상황에 처한 국민에게 일시적으로 생계에 필요한 비용 등을 제공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청주시는 오는 4월 출산 예정인 강 씨의 아내를 돕고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날 수 있도록 진료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강 씨는 지난 10일 오전 1시 30분께 일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뺑소니 차량에 치여 숨졌다.

특히 강 씨는 사고 당시 임신 7개월차인 아내를 위해 크림빵을 사들고 귀가하던 길이었던 것으로 전해져 전 국민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한편 청주시 흥덕경찰서는 27일 이례적으로 '크림빵 뺑소니' 사건의 전담 수사본부를 차려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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