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홍혜선 전도사, 알고보니 배우 출신?

부수정 기자

입력 2015.02.08 11:49  수정 2015.02.08 11:54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 등장한 홍혜선 전도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_SBS '그것이 알고싶다'에 등장한 홍혜선 전도사 편 방송 캡쳐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 등장한 홍혜선 전도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재미교포 목사의 한국전쟁 예언을 믿고 외국으로 피난을 떠난 사람들을 다뤘다.

제작진은 "지난해 11월 아내가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돌연 외국에 나간 뒤 지금까지 행방이 묘연하다"는 제보를 받았다. 아내가 전쟁을 피해 외국으로 피난을 갔다는 것. 또 다른 제보자는 남편이 한국에서 벌어질 전쟁을 피해 지난해 11월 외국으로 피난을 갔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취재를 통해 지난해 말 전쟁을 피한다는 이유로 미국, 태국, 캄보디아, 필리핀, 피지 등 외국에 간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A교회 목사와 신도 30여명, 미국으로 피난 간 B교회 목사와 신도 약 50여명, 태국으로 간 40여명 등이다.

이들이 한국을 떠난 이유는 한 여성 전도자 때문이고, 그 주인공은 재미교포 홍혜선 전도사.

홍혜선 전도사는 "주님이 종로와 청와대를 파괴한다", "북한군이 땅굴을 통해 전쟁을 일으키고, 북한군은 어린이들을 납치해 인육으로 잡아먹고 여성들을 제2의 정신대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또 동영상 채널 유튜브를 통해 한국 전쟁 예언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홍혜선 전도사는 과거 연극, 뮤지컬 무대에서 활동한 재미 교포인 것으로 알려졌다. 풀러 신학교에 다닌 홍혜선 전도사는 학위 과정을 마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 측은 "홍혜선 씨의 간증과 예언은 학교의 신학적 입장과 어긋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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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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