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 포함 23차례 절도한 일당 검거
원룸 전문털이 3인조 절도단이 구속됐다.
경남 사천 경찰서는 10일 원룸 등에 침입해 귀금속 및 노트북 그리고 카메라를 훔친 김모 씨 등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들은 지난 1월 21 오후 7시 30분쯤 대구 남구의 있는 한 빌라에 침입해 8000만원 상당의 금반지 및 금팔찌를 훔치는 것은 물론,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인 1월까지도 원룸을 포함한 다세대 주택 등에서 총 23번에 걸쳐 1억 1000만원 가량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이들은 전자제품 판매업자에게 훔친 물건을 판매하던 중 신고를 받고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다.